제럴드의 게임 (Gerald’s Game)

흐어어어어 ‘ㅁ’
무….무섭사와요 ;ㅁ;

대체 이 아저씨는 이런 생각은 어찌 해내는 것이며,
또 그걸 어찌 이렇게 생생하게 글로 옮기는 재주가 충만한 것인가 @@
아오… 오른손 수갑에서 꺼낼때
진짜 의자 뒤에 딱 붙어서 움찔 움찔하면서 봤다;;
끄어 ㄱ-

이제. 처음만 읽고 방치해뒀던 다크 타워 시리즈를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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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의 대가 (The Price of Inequality)

어흠…
이 또한 빨갱이로 낙인찍히기 딱 좋은 책이로구나~
뭐. -_-; 맘대로.

논의는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재미있는 점이 지명이나 인명 등을 빼고 읽으면
한국 얘기라고 해도 130% 들어맞는다는 점.

상위 1% 소득자, 특히 금융부문을 찝어 집중 포화를 퍼부어대는데
때마침(?) 동양증권 사태가 실시간으로 터져들어가고 있는 통에
책 내용이 더 실시간으로 와닿더라.

저자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부분 (80%이상)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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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으로 경쟁하라 (Competing on Analytics)

2007년 초 출간되어 이미 좀 지난 책인데다가
그동안 분석에 관한 인식이 많이 퍼져 실제보다 더 오래된 느낌이 풍긴다.

이런 분석, 혹은 빅데이터 관련 책을 읽게 되면 항상 들게 되는 생각이
“그래서 어쩌라구…”
개별 실무자 입장에서 아무리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통감해봐야,
윗분들의 확고한 의지가 없으면 너는 그냥 살던대로 사는게 낫다.
라는 것이 공통된 메시지.

그렇다고해서 준비를 안하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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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Introducing Evolutionary Psychology)

삽화를 곁들여서 간단하게 핵심만 찝어 정리해놓은 책.
좀 오래된 책이라서 특별한 내용은 별로 없고
가볍게 한번 정리하는 정도로,
혹은 입문 용도로 읽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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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The Big Picture)


빅 픽처 (The Big Picture)Douglas Kennedy

흠..에또..
어쩌다 이 책을 읽을 책 목록에 올렸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처음 책장을 넘겨보곤 한 생각.
“엥? -_-; 소설이네?”

읽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고,
나름 재미도 있는 편이긴 한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만한 책이라던가
다른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던가
그런 책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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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진화한다 (Freedom Evolves)

나의 자유는 정말 힘들게 진화했다. ㄱ-
이 책 읽으면서 중간에 읽은 다른 책 페이지수가 1000페이지가 넘음;;

책 중반부까지 배경 깔아주는 부분은 정말 읽기 힘들었는데
후반부에선 정말로 하고자 하는 주제로 다가가면서 점점 수월해진다.

딱히 매끄럽다고는 봐줄수 없는 번역도 읽기 힘든데 한 몫 한듯.
(못읽겠다고 집어던질 수준은 아니지만)

특히 관심이 갔던 몇가지.
벤이기주의, 외주를 주고 퇴화하는 인지능력,
탐욕스러운자들이 지배하는 ESS에서 공평한 자들이 대세가 되는 ESS로 변해가는 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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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The Lifecycle of Software Objects)

양평까지 주말 통근(?)할때 읽기 위해 고른 얇은 책.
대략 괜찮다.

위대한 일을 하시느라
사는 동안엔 밥도 먹고 똥도 싸야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분들을 치고 들어가는게 마음에 좀 들음.

인간이 아닌것을 인간 취급하는게 과연 공평하고 동등한거야?
라는 물음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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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Slaughterhouse-Five)

뭐… 어쩌다 눈에 뜨여서 읽긴 했는데.
이 책이 왜 화제가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음.

그냥 주르륵 읽기에 딱히 지루하지도 않았지만
그닭 내 슷탈도 아닌것이.
커트 보네트 책을 또 읽어야지.
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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