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구글 (Search & Destroy)

In The Plex를 읽고나서 구글 홍보책자를 하나 읽었으니
구글 비판 책도 하나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덜컥 눈에 들어온 책.

물론 내가 기대한것은 논리적이고 건설적이면서도
아픈곳 끝까지 송곳을 찔러넣는 무지막지한 비판이었다.

구글이 당연히 완벽한 기업이 아닐뿐더러,
말 그대로 공룡이 되다보니 독점에 관한 문제도 당연히 있고,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측면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비판 의견도 듣고 싶었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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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lex


In the PlexSteven Levy

구글 홍보책자스러운 책.
나름 재미있게 읽었고, 새로 알게된 사실도 꽤 있고.

갠적으로 구글을 좋아하기 시작(?)한 이유는 꽤나 단순하다.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디자인따위, 눈을 피로하게 하는 광고 따위 없는
검색창 하나 달랑 있는 디자인.
내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

사용하면서 어딜봐도 개발자가 잘근잘근 밟아 만든것이 팍팍 티나는
인터페이스와 기능.
쓸데없이 속도나 느리게 만들고 정신사나운 디자인따위 갖다 버려!
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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