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A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

거의 모든것의 역사가 맞네 ㅎㅎㅎㅎ
내 관심 분야는 다 들어가 있으니 후후 ㅡㅡ^

중간에 보면 예전에 미쿸, 유럽등 소위 선진국들이
방사성 폐기물을 전부 보호막 없이 바다에 처넣은 부분이 나오는데..

요즘 일본애들이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오염물을
대책없이 그냥 바다에 흘려보내도 암말 안하고 그냥 두는게
그래서 그러는겨?

늬들이 예전에 가져다 버린것도 만만치 않아?
따지고 보면 똔똔이여?
라며 일본놈들이 시비 걸기 시작하면 골치아파져서 그냥 두는 거셔?
/하아…

2012년이었던가.. 여수 무슨 박람회 떠들썩하게 했을때
날 분노하게 만든 티브 선전 문구.
“무한한 해양자원~~~~ 어쩌구 저쩌구”
ㅅㅂ 아직도 저따위 무식한 소리를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배설해가며
세계박람회고 뭐고 재앙이야 이건 ㄱ-

그냥 신경을 끊자 ㄱ-
그저… 나 죽을때까지만은 내가 먹을 물고기가 남아있길 바래.


제1부 우주에서 잊혀진 것들

제1장 우주의 출발
제2장 태양계에 대하여
제3장 에번스 목사의 우주

제2부 지구의 크기

제4장 사물의 크기
제5장 채석공(採石工)
제6장 성난 이빨을 드러낸 과학
제7장 근원적인 물질

제3부 새로운 시대의 도래

제8장 아인슈타인의 우주
제9장 위대한 원자
제10장 납의 탈출

그(Clair Cameron Patterson)는 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부 알려진 사실들도 잘못된 것이거나 오해의 여지가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지난 40년 동안에 이루어졌던 납의 영향에 대한 모든 연구는 납 첨가제 생산 회사들이 지원한 것이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화학 독성학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의사가 수행했던 5년간의 연구에서는 자원자들에게 상당한 양의 납을 흡입하거나 섭취하도록 한 후에 그들의 소변이나 대변을 검사했다. 연구를 수행한 의사는 불행히도 납이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납은 뼈와 혈액에 축적되기 때문에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뼈와 혈액에 대한 검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 결국 의사는 납이 인체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고 말았다.
패터슨은 대기중에 상당한 양의 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986년에는 미국에서 모든 유연 휘발유의 판매가 금지되었다. 그러자 미국인 혈액의 납 농도는 80%가 감소했다. 그러나 대기중에 배출된 납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살아있는 사람들은 한 세기 전의 사람들보다 혈액 속의 납 농도가 625배나 더 높다.

제11장 머스터 마크의 쿼크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을 이용하면, 두 전등의 밝기가 같고, 하나가 다른 것보다 50% 더 먼곳에 있다는 정도는 쉽게 알아낼 수 있다. 그러나 가까이 있는 전등이 37m떨어진 58와트 전구인지, 아니면 36m떨어진 곳에 있는 61와트 전구인지는 쉽게 알아낼 수 없다. 더욱이 지구 대기의 변화, 은하들 사이에 존재하는 먼지, 중간에 있는 별들에 의한 왜곡 등의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천체 관측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고려해야만 한다.

천문학자들이 M87은하가 6,000만광년 떨어져 있다고 하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그것이 4,000만에서 9,000만광년 사이에 있다는 뜻이다. 그런 표현이 같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자들은 ‘일반인들에게 그 차이를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았다.’

제12장 움직이는 지구

제4부 위험한 행성

제13장 충돌!
제14장 땅 속에서 타오르는 불
제15장 위험한 아름다움

옐로스톤은 옛날에 끝나버린 초대형 화산이 아니라 현재 활동중인 지역이었다. 옐로스톤에서는 대략 60만년마다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이때(1980년대)였다. 흥미롭게도 마지막 폭발은 63만년 전에 일어났다. 옐로스톤이 다시 폭발할 시기가 다가온것처럼 보인다.

제5부 생명, 그 자체

제16장 고독한 행성

비교적 온화한 날씨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소비하는 열량의 거의 절반은 체온을 유지하는데 허비된다.

달은 매년 약 3.8cm씩 우리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있다. 달은 20억년이 지나면 너무 멀리 떨어져버려서 더 이상 지구를 안정화시켜주지 못하게 될 것이다.

제17장 대류권 속으로
제18장 망망대해

미국은 1946년부터 55갤런(200리터)짜리 드럼에 넣은 방사성 폐기물을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Km정도 떨어진 파랄론 제도로 싣고 가서 바다 속으로 던져버렸다.
아무런 보호막도 없었던 대부분의 드럼은 주유소 뒷마당이나 공장 바깥에서 녹슬고 있는 것과 똑같았다. 드럼이 가라앉지 않으면 해군 병사들이 총을 쏘아서 물이 스며들도록 해버렸다. 1990년대에 그런 일을 그만둘때까지 미국은 대략 50여곳의 바다에 수십만 드럼의 폐기물을 버렸고, 파랄론 지역에만 거의 5만 드럼을 폐기했다. 미국만 그랬던 것이 아니었다. 러시아, 중국, 일본, 뉴질랜드 그리고 유럽의 거의 모든 국가가 그런 식으로 폐기물을 버려왔다.

바다가 그렇게 거대함에도, 왜 그렇게 쉽게 혹사를 당하게 되는 것일까? 우선 세계의 바다에는 어디에나 같은 정도로 생물이 풍부하게 살고 있지는 않다. 자연적으로 생산성이 있는 바다는 전체의 10% 이하일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수중생물은 온기와 빛, 그리고 먹이사슬의 기초가 되는 유기물이 풍부한 얕은 물에 살기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서 산호초는 바다 면적의 1% 이하를 차지하고 있지만, 바다에 사는 25%정도가 그 부근에서 살고 있다.

제19장 생명의 기원

스트로마톨라이트

제20장 작은 세상

백혈구는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병원균까지 찾아내서 죽여버린다. 침입자들은 멸종을 피하기 위해서 두가지 기본적인 전략을 갖추도록 진화했다. 독감과 같은 일반적인 감염성 질병처럼 아주 신속하게 공격을 한 후에 새로운 숙주로 옮겨가거나, 아리면 AIDS를 일으키는 HIV처럼 백혈구가 자신들을 찾아내지 못하도록 위장을 하고, 아무 피해도 주지 않은 채로 새포의 핵 속에 숨어 있다가 한거번에 뛰어나와서 활동을 시작한다.

제21장 생명의 행진

버지스 셰일(Burgess Shale)

제22장 모두에게 작별을

지의류는 진균류와 조류의 연합체이다. 진균류는 산을 분비해서 암석을 녹이고, 조류는 그때 녹아나온 미네랄을 먹이로 변환시켜서 함께 살아간다.

제23장 존재의 풍요로움
제24장 세포들
제25장 다윈의 비범한 생각
제26장 생명의 물질

생명의 진정한 목적은 DNA를 영생하도록 만드는 것같이 보이기도 한다. 리들리의 말에 따르면, 흔히 잡동사니라고 부르는 우리 DNA의 97%는 주로 ‘스스로 복제되기 쉽다는 단순하고 간단한 이유만으로 존재하는’ 글자들의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의 DNA중에서 대부분은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DNA자신을 위해서 존재할 뿐이다. DNA가 당신을 위해서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당신은 DNA를 복제시키는 기계에 불과하다. 생명은 그저 존재하고 싶어할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DNA가 그런 일을 가능하게 해준다.
DNA에 유전자를 만드는 지침이 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생물체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유전자 중의 하나가 바로 인간의 기능에는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역전사 효소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 단백질의 유일한 기능은 AIDS 바이러스와 같은 레트로바이러스가 아무도 모르게 인체에 숨어들어가게 해주는 일이다.

제6부 우리의 미래
제27장 빙하의 시대
제28장 신비로운 양족 동물
제29장 부지런했던 유인원
제30장 안녕

인간은 하늘의 가장 심오한 비밀을 파헤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종이면서도 동시에 아무런 목적도 없이 우리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던 생물을 멸종시키면서 우리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는가에 대해서 조금도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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