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미래보고서 2030


유엔미래보고서 2030
제롬 글렌, 테드 고든, 박영숙,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제대로 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예측.
그리고 그에 기반한 장기적인 정책 결정.
대충 자기 임기동안 인기 및 이권에 영합하여 모든것을 결정하는 근시안적인 정치인.
또한 거기에 열렬하게 영합해주는 천박한 국민.
뭐 이렇게 얘기할땐 나 또한 예외는 아니겠지.

다행인건.
나에겐 저런식으로 망가뜨린 세계를 강제로 경험해야 할 자손이 없다는것.


워렌 버핏이나, 여타 수퍼 갑부들이 1%의 그들이
하층민(?) 및 사회를 착취하여 부를 쌓는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는데.

이런 얘기엔 항상 “넌 사람의 선의를 그런식으로 깎아내리면 좋니?” 라는 반응이 따라온다는 것을 감안하고 얘기하자면
그들은 순수하게 선하기 짝이 없어서 저런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상태로 평민들을 착취하고 가난으로 처넣다 보면
사회 기반이 망가지고, 궁극적으로는 자신들이 쌓은 부를 유지하고, 지킬수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미래를 그렇게 본거지.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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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깨끗한 물의 8%를 보유한 중국은 세계 인구의 22%에 해당하는 자국 인구의 물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작지의 7% 미만으로 세계 인구의 22%에 식량을 공급한다.”

중국이 1가구 1자녀 정책을 포기했다는데.
2020년을 찍고나면 부양할 노년층이 급 늘어날것이라 그런건 알겠는다만,
늬들은.
지금 인구 절반이 적정선이야 -_-;;;
지구를 위해서 1가구 1자녀 정책을 유지해 주지 않으련?

지금도 느네가 보낸 스모그땜에 내 몸 상태가, 내 눈이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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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고령화 되면 자원이 모자라서라도 전쟁을 자제하게 되고, 평화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는 의견은 신선하긴 한데.
지금 일본을 봐라 -_-;
어디 씨알이나 먹힐 소린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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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2015년까지 암이 정복될거라고 뻥카를 날렸다.
2년 남았으니 잘들 해보시구려 -_-;;;
혹시… 정말로 될 거 같은데 노년층이 안죽을까봐 티 안내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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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혹은 두뇌의 기억을 싼 가격에 온전히 저장하여 읽는 것이 가능해질거라..
음… 자신의 은밀하고 -ㅅ-!! 추악할때도 많은!! (나만 그런건가 -_-;;) 기억을 전부 읽히는 것을 감수할 만큼 자기 보존 본능이 강한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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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마약에 지출하는 소비자들이다.”
호주 사람들 돈 많구먼 ㄱ-
아마 대부분 마리화나. 라고 생각되지만서도.


PART1 2030 메가트렌드

2020년에 미국의 빈부격차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다. 현재는 1%의 부유층만이 지속적으로 부를 쌓고 있으며, 나머지 99%의 가계 부채가 조절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달아 경제불황이 이어질 것이다. 브랜다이스대학교의 Robert B. Reich교수는 빈부격차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며, 미국의 통제불능 경제와 정치 지각 변동은 전 세계적 경제 불황을 불러올것이라고 경고했다.

평생직장과 평생직종이 소멸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을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이력서의 경력란을 누더기처럼 만들 것이다. 제임스 H. 리는 ‘일자리 없는 미래에서 열심히 일하는 법’이라는 글에서 미래의 직업과 이직은 현재의 직장에서 더 나은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추처럼 겹겹이 덧붙이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개인의 경력 또한 수많은 이동을 통해 퀼트처럼 겹겹이 바느질한 모양새로 유연한 이직 환경을 반영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종의 소멸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해양 환경이다. 2050년까지 바다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동물 중 소멸하는 종의 수는 지구에서 지난 6억년 동안 5회에 걸쳐 일어난 대규모 멸종에 맞먹는다. 미래에 찾아올 멸종의 원인은 치명적인 해양 오염, 남획,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변화다.

PART2 2100 인류의 미래 시나리오 예측

중국은 지난 30년간 젊은 인구의 장점을 활용해 부국이 되었지만, 2015년부터 갑자기 조숙한 노화를 맞게된다. 2012년에 8%였던 고령인구가 2030년에는 2배인 16%로 늘어나고 2050년에는 24%로 3배가 되어 미국보다 훨씬 늙은 나라가 되는 것이다. 2020년이 되면 중국의 노동인구는 정점을 찍고 하강 국면을 맞을 것이다. … 가장 큰 문제는 2020년 경제 성장의 정점을 찍자마자 인구 감소를 맞는다는 점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인구 전문가 Jack Goldstone교수는 선진국의 급격한 인구 감소가 현실이 되고 있으며, 고령인구증가가 오히려 국제 평화를 가지고 올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부유한 국가들이 고령화되면 금융자원이나 인력이 고갈되면서 대규모 전쟁을 벌일 여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기술 발전을 반기는 것은 아니다. 과도기와 사회 혼란,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의 반발 또한 일어날 수 있다. 역사에 의하면 기술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는 대부분 저임금의 노동집약적인 일자리였다. 고급 기술자들이나 전문가들은 또 다른 기술을 배워 진화해갔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는 2015년까지 암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공감정부운영’ 보고서는 정부 시스템을 개편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모든 정책에 미래 예측을 반영한다. 국민들이 선호하는 미래를 철저하게 분석해 재정의하고 정책 입안 과정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미래예측 부서를 통폐합해 재조직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는 네트워크화된 정부 운영이 필요하다. 더 복잡한 문제에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 조직을 재조정 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성공과 실패로 얻는 학습효과를 피드백해야 한다. 정책이 실행되면 끊임없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뜻하지 않은 결과나 실수가 있을 경우에도 대형 사고나 대규모 실패로 연결되기 전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미리 짜두어야 한다.

PART3 경제붕괴 시나리오: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

유럽이나 서구의 몇몇 NGO들은 ‘Avaaz’라는 단체의 힘이 현재 유엔을 능가한다고 주장한다. 아바즈는 2007년에 만들어진 유럽, 미국,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시민 단체들이 참여하는 연합 조작이다. 정부가 처리하지 못하는 일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해전술로 해내는 것이 목표다.

PART4 불로장생 시나리오: 영원한 삶이 실현된다

많은 신경학자들은 화학적 두뇌 보존기술의 발달로 인해 죽은 사람의 기억을 비싸지 않은 가격-선진국의 경우 한 사람당 1만달러, 개발도상국에서는 한 사람당 300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영구적으로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오늘날 컴퓨터가 하드 드라이브를 읽는 것처럼, 미래에는 화학적으로보존된 두뇌를 ‘읽을’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들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PART5 우주개발 시나리오: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한 끝없는 도전

가라앉고 있는 태평양 섬 국가들이 약 15개 이상의 탄소 배출국들을 상대로 벌이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산호탄소 배출량이 세계 8위인 한국도 이 소송을 피해가기 쉽지 않아 보인다.

세계는 지금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각종 대안을 내놓고 있다.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NGO등 시민단체의 집단행동, 기후 소송 등 다양한 압력에 의해 결국 정부도 여기에 협력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PART6 미래 주요 도전과제 15: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것들

기후 변화는 또 다른 기후 변화의 원인이 되며 가속화 될 수 있다. 툰드라의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그것이 반사하던 빛의 양이 줄어들고 흡수하는 빛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해수 온도가 상승한다. 이는 메탄하이드레이트를 기화시켜 공기 중에 메탄가스를 방출한다. 그러면 결국 더 많은 양의 얼음이 녹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깊은 해저를 헤집는 행위 또한 많은 양의 메탄가스를 방출해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킨다.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 툰드라의 얼음이 녹을 때와 마찬가지로 빛의 반사량이 줄고 열 흡수량이 늘어나 더 많은 용해가 일어난다. 세계 빙하의 20%를 차지하는 그린란드의 빙하가 바닷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사라지고 있다.

개발도상국 질병의 약 80%는 물과 관련된 질병으로,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인간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된 물에 기인한다.

– 전 세계 깨끗한 물의 8%를 보유한 중국은 세계 인구의 22%에 해당하는 자국 인구의 물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 중국은 세계 경작지의 7% 미만으로 세계 인구의 22%에 식량을 공급한다.
– 중국은 부유해지기도 전에 이미 늙어가고 있다.

윤리적인 시장 경제는 공정 무역, 경제 자유, 법에 충실한 재판 시스템과 정치적으로 안정된 정부에 의해 보증되는 공정한 경쟁의 장, 지역 발전을 위한 결정에 참여할 기회, 부정부패 감소, 재산권 보장, 사회적·환경적 목표에 맞춘 비즈니스 인센티브, 건강한 투자 풍토, 정보로의 접근 허용을 필요로 한다.

지난 6년 동안 1,110가지 이상의 전염병이 확인되었으며, 새로운 병원균의 약 75%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는 동물과 인간 모두를 위협하는 병원균으로 변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아프리카 노예무역이 정점을 찍었던 시기보다 더 많은 노예가 현대에 존재한다. 1,200만~2,700만을 추산되는 사람들이 노예상태로 살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아시아 지역에 있다. 국제노동기구는 전 세계에 2,090만명의 인신매매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유엔 인구기금 (United Nations Fund for Popullation Activities: UNFPA)는 매년 400만명이 인신매매되고 있다고 추정하며, 유엔 마약 범죄사무소는 이 중 79%가 성적 착취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마약에 지출하는 소비자들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마약 가공과 밀매는 범죄로 간주하고 있으면서도 마약 식물의 재배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확히 38년 이내에, 세계는 33억명의 추가 인구를 위해 충분할 만큼 전기 생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오늘날 전기 없이 사는 사람들이 13억명 (세계인구의 20%)에 이르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는 20억명이 추가될 것이다.

국제어너지기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이 2035년까지 현재의 발전량을 훨씬 넘어서 70%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2035년까지 증대되는 가스 공급량의 3분의2는 주로 셰일가스에서 나온다. 그러나 가스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에 메탄을 노출시킬 수 있으며, 폐수 처리로 인해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고, 지진을 야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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