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공부를 한 다음에 교과서를 나중에 읽은 느낌이랄까..
새로운 내용은 그닥 많지 않지만 정리를 한번 싸악~ 하는 기분으로 읽었다.
“자존감”에 대한 해석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는데 매우 흥미로왔다.
“다른 사람들에게 수용되는 정도를 추적하게 해주는 기제”가 자존감이면, 다른사람이 수용하지 않아도 도도하게 자존심 쎈 사람은 자존감 형성 기제가 망가진걸까 ㅋㅋㅋㅋㅋ
여기저기서 공부를 한 다음에 교과서를 나중에 읽은 느낌이랄까..
새로운 내용은 그닥 많지 않지만 정리를 한번 싸악~ 하는 기분으로 읽었다.
“자존감”에 대한 해석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는데 매우 흥미로왔다.
“다른 사람들에게 수용되는 정도를 추적하게 해주는 기제”가 자존감이면, 다른사람이 수용하지 않아도 도도하게 자존심 쎈 사람은 자존감 형성 기제가 망가진걸까 ㅋㅋㅋㅋㅋ
가톨릭, 불교, 개신교 등 각 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설문 조사가 있었다고 한다.
내 경우는 신뢰의 문제를 떠나서… 하아…
나 만이 (나의 신만이) 갑이다.
늬들은는 을도 아냐.
지옥에서 타죽어 마땅한 산업 폐기물.
게다가 세금도 안내.
당연히 안내겠지. 산업 폐기물로 이루어진 사회에 뭐하러 세금을 투척하겠어.
진화에 관한 책을 읽으려 했는데
3분의 1을 야구 얘기에 할애하신 굴드 옹 -ㅁ-!!!
야구 기록 얘기를 왜 하고 싶으셨는지, 무슨 얘기가 하고 싶으셨는지는 이해가 갔지만;;
도킨스 옹처럼 뜬금없이 이사람 저사람 실명으로 공격하고 독설을 퍼붓거나 갑자기 얘기가 이리저리 새는 일 없이 편안하게 읽히도록 쓴 글솜씨 덕에 재미없는 야구얘기도 그럭저럭 읽을만 하긴 했음.
결국 포인트는 이거.
“인간 늬들이 아무리 오만방자하게 굴어봐야 오른쪽 꼬리”
삽화를 곁들여서 간단하게 핵심만 찝어 정리해놓은 책.
좀 오래된 책이라서 특별한 내용은 별로 없고
가볍게 한번 정리하는 정도로,
혹은 입문 용도로 읽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