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장 그늘 아래 쉴 수 있는 휴게실을 짓는단다 +_+!!
내일까지 작업하고 다음주부터는 쓸 수 있을거라는데.
음. 물이랑 커피도 가져다 놓으려나.
전용 휴게실이 생기는게 기쁘긴 한데
그늘지고 편한 흡연실이 되어버릴까 걱정되기도 한다.
안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한쪽으로 몰아버릴테다 ㅡㅡ^
착륙장 그늘 아래 쉴 수 있는 휴게실을 짓는단다 +_+!!
내일까지 작업하고 다음주부터는 쓸 수 있을거라는데.
음. 물이랑 커피도 가져다 놓으려나.
전용 휴게실이 생기는게 기쁘긴 한데
그늘지고 편한 흡연실이 되어버릴까 걱정되기도 한다.
안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한쪽으로 몰아버릴테다 ㅡㅡ^
아…더웠다… 힘들었다…
간만에 다시 나오기 시작한 오##님
잘 모르는 초보자 몇명을 제외하고는 우리 패밀리 4명.
특별한것 없는 오전 쫄 한번.
뭔가 있긴 있는데 나는 잡지 못한 두번째 쫄 한번.
그리고는 한동안 가스트가 심해져
탠덤들도 한박자 쉬어가고.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거라고 해서 잔뜩 긴장했더만
한낮에만 잠시 덥고 오전, 4시 이후로는 선선.
리버스 이륙은.. 되기는 되는데.
매번 돌아서는게 늦고 제대로 견제를 못해주니 이륙 실패를 하거나,
슈팅하는 날개를 따라가느라 발에 불이나게 달려주면서 이륙 길이가 한없이 길어지는 사태.
무풍에 애초에 발에 땀나게 달리는 전방 이륙이 오히려 속편하다. 흑.
착륙할때 고개 땅으로 쳐박고 있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끙…
날이 좋을것 같더니만..
이륙장에 올라가니 온 세상이 뿌~옇고.
장비를 반쯤 펼치니 빗방울이 뚝뚝 돋기 시작한다.
탠덤 기체들은 손님들을 태우고 떴지만,
교육 비행자들은 날이 갤때까지 전원 대기.
이륙장에서 대기하는동안 정팀장님이 비오던 날의 경험담 및 tip을~!
약 두달간 며느리 맘대로 기상때문에 비행을 하지 못하고.
4일 연휴동안 감을 되살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첫날, 둘째날: 쫄쫄쫄!>
첫날(23일), 쫄비행 연속 3회.
쫄타고 내려오면서 부드러운 회전 및 진행 방향 유지에 주력.
둘째날(24일), 쫄비행을 1회 하고
한쌤이 상승교육을 시켜준다고 탠덤을 2회 태워주는데…
겨울동안 비행을 소홀히 했더니 계속 감이 좋지 않다.
써멀링은 커녕 이것이 정녕 내가 타고 날던 기체인지..
착륙할때 땅은 왜 이리 날 덮쳐오는건지.
기체가 조금 흔들리면 왜 이리 정신이 아득한지. 뇌기능 정지 상태.
어제도 제대로된 비행을 하지 못했고..
이 상황을 극복하는건
되든 안되든 일단 비행을 지속적으로 해서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밖에 없겠다 싶어
오늘도 비행하러 ㄱㄱ. Read more: 양평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3월 31일
비가 와서 못하고, 몸이 아파서 못하고, 윈드터널 오픈해서 못하고.
여차저차 하다
지난번 7월 8일 비행 후 어느새 한달이 흘러버리고.
영원히 오지 않을것만 같던 나으 기체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듀근듁은 하며 양평으로~
김교관님이 보조낙하산 넣어주시고,
원☆쌤이 하네스 조정해주고, 캐노피 연결해주고.
쌤과 함께 지상연습 몇번.
해보고 이륙장으로 ㄱㄱ~!
비행 전 착륙장에서 잠시 지상연습.
김교관님 말씀
> 무조건 내달릴 생각만 하지 말고 캐노피가 얼마나 올라왔는지 확인하면서
오른쪽 왼쪽에 걸리는 텐션의 차이를 느끼면서 균형잡는것에 신경쓸것.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