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KBS 시사기획 창: ‘빅 데이터(Big Data), 세상을 바꾸다’ 의 연장선상에서 발행된 책.
방송과 내용이 크게 다르진 않고, 대단히 짧아서 잠깐 시간날때 앉아 휘리릭 읽으면 끝난다.

 

빅데이터 분석. 항상 뒤따라오는것이 사생활 침해와의 충돌. 많은 이슈들이 그렇지만 사생활 침범와 공공의 선(?)의 무게를 저울질하게 되는데. 저울질 당하는 대상과 저울질 하는 주체가 다르다는 점도 있고, 개인의 입장도 다르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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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 함유근, 채승병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빅 데이터에서 찾아낸 70억 욕망의 지도를 읽고 바로 이어 읽기 딱 좋은 책.
그냥저냥 읽을만 하다.

책 내용과 상관없이 읽는 동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자살한. 혹은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사람들의 트윗 혹은 SNS메시지들을 분석하면 이들이 자살을 시도하기 직전의 메시지들을 제대로 포착할 수 있지 않을까?
자살자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바깥 세상으로 날 좀 잡아달라며 SOS메시지를 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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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의 충격


빅 데이터의 충격시로타 마코토

Row Data Now!를 Tim Berners Lee가 소리 높여 외치고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공공 데이터의 공개 및 이용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글쎄.. 우리 나라는?

내 동생은 프로 스카이다이버.
나는 아마추어 패러글라이더.
둘 다 기상/기상 예보에 민감할 수 없는 상황.

동생은 기상청 날씨 예보가 맞느냐 틀리느냐가 바로 그 다음날, 바로 그 주말의 수입과 직결되기때문에 기상청 예보에 신경을 곤두세우는데..

어느 날 동생 왈. “ㅅㅂ… 기상청 예보 15일 연속 틀렸어. 수퍼컴퓨터는 어디다 쓰는거야”
나의 대답. “아부지한테 최신형 컴퓨터 사준다고 주식거래 잘하게 되는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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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빅 데이터에서 찾아낸 70억 욕망의 지도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빅 데이터에서 찾아낸 70억 욕망의 지도송길영

심심풀이 땅콩마냥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빅데이터라는 것이 대체 어디다 구워먹으라고 있는건지 슬슬 알아보기 시작한 사람에게 참 좋은 책. 몇 장 넘겨봐도 티가 딱 나지만 기술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책을 찾아보시길.

빅데이터와 상관없이.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갔던 부분.
우리 회사에 쌓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은데 무얼 어떻게 분석하면 좋을지 알려달라는 모 회사 임원.
ㅋㅋㅋㅋ. 이보세요. 댁은 돈 받고 일하는 사람이라구요.
심지어 임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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