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의 대가 (The Price of Inequality)

어흠…
이 또한 빨갱이로 낙인찍히기 딱 좋은 책이로구나~
뭐. -_-; 맘대로.

논의는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재미있는 점이 지명이나 인명 등을 빼고 읽으면
한국 얘기라고 해도 130% 들어맞는다는 점.

상위 1% 소득자, 특히 금융부문을 찝어 집중 포화를 퍼부어대는데
때마침(?) 동양증권 사태가 실시간으로 터져들어가고 있는 통에
책 내용이 더 실시간으로 와닿더라.

저자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부분 (80%이상)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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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심리학 (The upside of irrationality)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을 먼저 읽고는 작가인 댄 애리얼리에 대한 신뢰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이지만. 어쨌든 먼저 읽기로 결정해놓았던 책이기때문에 바로 이어 읽었다.

아아.. 역시나 -ㅅ-;
사람이 고통을 느끼는 정도에 대해서 실험한답시고는 군복무중 부상자 40명으로 실험.
그걸 대조군/실험군으로 나누고, 심지어 부상이 아닌 불치병을 가진 2명은 제외하고 분석해놓고 그걸로 한 챕터를 먹어버린다;;

아.. 정말로. 진짜로, 사회과학, 심리학 등의 학문에서는 저정도 샘플로도 유효한 실험이 되는거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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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대체 김모씨는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해대는걸까요?

이 책을 빌리려던게 아니고..
이 작가가 쓴 경제심리학이라는 책을 빌리려고 도서관에 간건데, 그 책은 대여중이라 없고. 그 자리에서 떠억 눈에 뜨인것이 바로 이 책. 어떻게 하면 책좀 많이 팔아볼까 하는 출판사의 고뇌가 보이는 제목과 책 표지.

출판사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인지, 책 제목을 보자마자 머리에 떠오르는 인물이 있었다.
1년 좀 넘게 같이 일한적이 있는 김모씨. 입을 열면 80%는 거짓말이지만 어쩐지 나는 가녀리고 세상물정이란 모르는 착하고 여린 사람이에요.. 라는듯한 인상으로 살아가시는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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