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약간 피로한 감이 있어서
원정비행 문자를 보고 약 0.03초간 가지말까.. 고민한 후
참석 문자를 보냈는데.
결과는!! 이번 여름 들어 가장 재미진 비행이었다는 ㅎㅎㅎ
아.. 진짜 가보니 영 아니라 접더라도 일단 가보는게 좋다.
원래 계획으로는 단양이 목적지였으나,
이동 중에 제천으로 급 목적지 변경!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관광객들은 이쁘고 쾌적한 모노레일을 이용하지만
우리는 한쌤이 가끔 기름칠 하러 오는
덜덜거리는 태곳적 모노레일을 이용해 이륙장까지 이동.
근데 좀 불편하긴 해도 이게 훨씬 재미있을듯.
(관광객용 모노레일을 타본적이 없긴 하지만 ㅡ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