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5월 26일

어제 비행못한 한을 풀어보잣! 하며 어제보다 집에서 30분 더 일찍 나옴.

10시경 이륙장 도착.
어제 구멍이 났다던 곳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이륙장이 워낙 붐벼서 확인 못하고.
무섭게 바람이 몰아치던 어제와 달리 꽤나 잠잠한.

이륙 +_+!!
적당한 바람을 안고 쉽게
이륙 직후는 약간 흔들렸지만 잠시 후 안정됨.

헛!! 오늘은 공기가 캐노피를 슈욱~슉~! 채우는게 느껴져서 신기했엌ㅋㅋㅋㅋㅋ
그냥 기분뿐이었을지도 ㅡㅅㅡ

착륙장이 다가오고.
조종줄 팍팍 놓는다고 야단좀 맞고.
착륙장 다 와서 또 땅 본다고 야단맞고 ㅡㅜ

그게…따로 들으면 알겠는데
막상 할때는 ㅡ_ㅡ;; 자꾸 까묵;;
2차 비행때는 좀 잘해보잣 ㅡㅡ^

 
두번째 비행을 하러 다시 유명산 등반(?)
차 타고 올라가는거지만 나름 힘들;;;;

장비 세팅을 하고 있는데 쌤 한분의 외침
“어!! 무지개! 무지개 봐라!!”
헐~~ 증말 오랜만에 만나는 무지개.
유명산 무지개 5월26일

이번엔 아까처럼 붐비지 않아서 쌤과 함께 기체를 꼼꼼히 확인했는데 구멍은 찾지 못하고.

무지개를 뒤로 하고 이륙!
아아.. 다행. 이번에도 쉽게 이륙.
이륙때마다 든 비장한 기분이 약건 퓰어지고 ㅎㅎ

챡륙할때 전방 확인 잊지 않을것!을 다시 다짐하며 순조로운 비행.

착륙장이 다가오고. 정신 차리고 전방확인ㅡㅡ^을 잊지 않고 착륙한것까지는 좋았는데 ㅡ_……
악악악!! 어째 기체가 넘어가는 방향이!! 안돼애애애애애 -ㅁ-!!!!
윈드색 달려있는 봉에다가 산줄 하나를 걸어버려써 ㅠㅠ

후… 쌤들 달려와서 도와주시고.
끙. 착륙 후 기체 쏟아지는 방향도 생각하고 조정할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해!

다시 원★쌤이 기체를 눕혀놓고, 세워놓고 꼼꼼하게 기체를 확인했으나 아무리 찾아도 구멍은 없어 ㅇㅇ
쌤 두분이 구멍 없다고 확인해줬으니 없는거야 ㅋㅋㅋㅋ
아 다행. 내 기체 빨리 받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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