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패러글라이딩 체험 – 체험 코스

울 엄뉘 체험 사진

울 엄뉘 체험 사진


양평에 패러글라이딩 체험하러들 많이 오신다.
날씨가 따땃(?)해지면서 체험하러 오시는분들이 급증.

요즘엔 티브에서도 패러글라이딩이 많이 나오고,
남자의 자격에서도 두번이나 체험비행이 나오고 해서 대충 어떤건지는 많이들 아시지만.
10만원 이상 하는 만만치 않은 가격 + 막연한 두려움에
저걸 해? 말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

나는 양평 유명산에서 주로 비행을 하므로 모든 것은 양평 유명산 비행을 전제로 얘기를 풀어보면..

1. 안무서운가요?
2. 비싸죠?? 얼마나 오래 타요? 사진 찍어주나요?
    1) 기본체험 (11만원정도)
    2) 자가조종 + 사진/동영상 포함 (14만원정도)
    3) 상승비행 체험 (17만원정도)
3. 겨울에도 할수 있나요? 비오는 날도 돼요?
4. 그 외 이것저것


<1. 안무서운가요?>

당연히! 사람마다 다릅니다!!

다르지만서도… 경험학상.
막상 해보기 전에 무서운데.. 어쩌지 어쩌지 하던
여자들의 99.5%는 꺄아~ >_< 넘흐 잼있어요~! ♡♡♡♡♡
남자들의 95%는 와… 재밌구먼! 암껏또 아니구먼! 뭐.
이렇게 되더라는.
남/녀 비율이 왜 저리 되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햐간! 나의 신체 스펙
키: 150cm (….)
몸무게: 겨울에 폭풍 쪄놓으면 45kg까지 올라감.

나보다 신체적 조건이 미흡한 사람 혹은 미성년자는 무서워서 못해도 머라 안함.
서울 길바닥에서 자동차운전이라는게 가능할만큼의 담력을 가진 사람은 충분히 체험 가능.
저~위의 사진은 60세가 넘으시고 키가 150cm인 우리 엄뉘의 체험 사진. (제주도 금오름)
전혀 안무섭고 재미있었다고 하신다.

 

<2. 비싸죠?? 얼마나 오래 타요? 사진 찍어주나요? >

싸다. 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는 가격.
기본 10만원 이상은 나가니까.

그러나,
착륙장에서 고도 700m가 넘는 이륙장까지 산길을 승객과 장비를 싣고 40분간 운전해서 올라가고!
체험에 필요한 각종 장비 (헬멧, 무릎보호대, 당연히 패러글라이딩 글라이더 모두) 제공,
체험자 싣고 비행하는 파일럿,
비행자와 여러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륙 도와시는 분,
착륙장 상황 봐주시는 분 등등
동원되는 장비, 유류비, 인건비를 모두 감안하면 비싸다. 라고는 할 수 없는 가격.

이륙장에서 700m 아래에 착륙장이 보인다.

이륙장에서 700m 아래에 착륙장이 보인다.

그럼 비행 시간은? 그날 여건과 체험자가 선택한 코스에 따라서 조금 다름.

약 400m 고도에서 아이폰으로  7월에 찍은 사진

400m에서 아이폰으로 찰칵!

1) 기본체험 (11만원정도)

이건 그냥 이륙장에서 이륙해서 바로 땅으로 내려온다고 보면 됨.
그날 기상 따라서 2-3분 짧거나 길 수 있으나, 비행시간은 약 15분.
사진과 동영상 찍어주지 않음.
여러분이 알아서 폰으로 찍는것은 아무도 말리지 않으나,
비행하다가 떨어뜨리면 당연히 못찾음 ㅡ_…
그러나, 찍는게 불가능하지는 않고,
착륙때 폰을 손에서 놓치거나 할 우려가 있으니
착륙 직전엔 폰을 꽉 움켜잡든지 주머니에 넣고 지퍼를 잠그던지.
그건 각자 알아서 챙겨야 한다.@@

오른쪽 사진은 약 400m고도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폰 떨어뜨릴까봐 기상이 잔잔한날 조심조심 찍었다.

 

.

이런사진을 찍어준다.

 
2) 자가조종 + 사진/동영상 포함 (14만원정도)

흔히 자가조종 코스라고 부르는 이것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코스.

“자가조종”이라고 해봐야 큰게 있는건 아니고
글라이더를 조종하는 손잡이 두개가 있는데
오른쪽 회전할땐 오른쪽을 약간 당기고
왼쪽 회전할땐 왼쪽을 약간 당기고 이런걸 약간 시켜준다.

 
사진을 잘 보면 뒤에 있는 파일럿이 아닌, 앞에 앉은 체험자가 두 손으로 조종줄을 잡고 있다.
이게 바로 자가조종~!
물론 자가조종 따위 안하고 그냥 편히 앉아 경치 구경하고픈 사람은 그냥 원하는대로 하면 된다.
비행시간은 기본체험 코스와 똑같다.

사실상 체험자에게 중요한건!
동영상이랑 사진을 찍어준다는 것.
이륙 전에 산에서 사진 여러장 찍어주고,
비행하는 동안 사진이랑 동영상 찍고.
저기 보이는 사진에서 처럼 긴 막대 끝에 달린 고프로로 사진을 찍는데,
여러 각도에서 여러장을 찍어준다.

착륙해서도 찍어달라 하면 찍어주는데. 그땐 대부분 자기 폰으로 찍으심 ㅎㅎ
체험사진 및 동영상은 파일로 전달받을수 있다.

3) 상승비행 체험 (17만원정도)

일단 더 비싼거니까 당연히! 사진, 동영상은 찍어준다.
자가조종도 시켜준다!!

상승 비행이라는건 말 그대로 상승을 해보는거다 -ㅁ-;;
위에 두가지 체험은 이륙해서 그대로 착륙장으로 직행하지만, 상승비행 체험은 파일럿이 상승 기류를 찾아서 그걸 타고 올라가는 것.

이륙장 고도가 해발 800미터 정도 되는데,
상승기류를 타면 이것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갔다 내려오니 당연히 비행시간은 길어진다.

해발 1400m 고도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1400m 고도에서 찍은 사진

위 사진은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갔다가 약 해발 1400m정도 되었을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저 위쪽에 있는 400m 고도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상승비행 체험할때 1400m까지 올라가지는 않지만;;;;
갠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상승비행 체험이다.

상승체험 비행을 선택할때 주의 할 점은,
“상승기류”라는것이 항상 있는건 아니라는점.
주로 해가 중천에 올라온 11시~4시 사이에만 가능하다.
오전시간이나, 해지기 전에는 상승체험이 거의 불가능하고,
한여름(7~8월)에는 그나마 한낮에도 상승이 안되는 때가 많다.
그러니, 상승기류 체험을 꼭.. 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자세하게 상담을 하고나서 체험 시기, 시간을 정하도록 한다.

상승비행을 하기로 하고 17만원을 냈는데
상승기류가 없거나, 파일럿이 상승기류를 잡지 못해서 상승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착륙장으로 직행을 하게 되면
자가조종 코스와의 차액인 3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돌려 받아야 한다!)

상승을 경험하게 해주지 못한 것을 미안해 하며 차액을 먼저 돌려주실 확률이 99.999999%이지만
혹시라도 먼저 돌려줄 기미가 안보이면 당당하게 차액 환불을 요구하면 된다.


위 세가지가 양평의 거의 모든곳에서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노을 비행, 커플 비행 등등 특화된 서비스는 해당 업체로 문의하자.

회사에 의뢰하여 글라이더 위쪽에 “☆☆야, 결혼해줘!” 라는 글씨를 새기고선
패러글라이딩 청혼 이벤트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

내가 이용하는 패러글라이딩 사무실은 이곳이다.
드림 스카이 http://ds201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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